파주소방서는 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이론과 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을 위해 4월22일까지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에 창단해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화재예방 홍보를 주요 활동으로 하는 안전문화 단체로,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19청소년단은 학교별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소방안전 관련 전문교육과 캠프 체험, 다양한 봉사활동, 화재예방 캠페인과 긴급구조 훈련 참관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치게 되며, 모범단원과 지도교사에게는 각종 표창과 함께 119청소년단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체험활동 등이 우선 지원된다.

올해는 소방서 시책으로 119청소년단 구급대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119청소년단 구급대는 구급대원에 대한 활동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능력 배양과 각종 행사 시 심폐소생술 시연, 생명존중의 중요성 홍보 등 다양한 지역사회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산권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과 정착에 앞장서는 한국119청소년단과 구급대 모집에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