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2021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 시행하는 복지 사업으로서, 대상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보완·대체의 사소 통(AAC) 기기 활용중재서비스와 아동예술 멘토링지원서비스 등 모두 10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2~12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지난해 29억 1700여만원을 들여 우리 아이 심리지원서비스 등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208개 기관(4028명)에 제공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