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리그 선두자리 내준 인천 흥국생명...남은 정규리그 세 경기서 결판
결국 리그 선두자리 내준 인천 흥국생명...남은 정규리그 세 경기서 결판
  • 이종만
  • 승인 2021.03.0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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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마지막 6라운드 맞대결에서 GS칼텍스 러츠가 공격하자 흥국생명 김연경과 김미연이 뛰어올라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인천 흥국생명이 결국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상대는 GS칼텍스다.

흥국생명은 2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마지막 6라운드 맞대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점수 1대 3(19-25 19-25 25-22 17-25)으로 패했다.

리그 4연승을 거둔 GS칼텍스는 18승 9패, 승점 53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과 승점과 승수가 같아졌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앞섰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메레타 러츠(30점)가 맹활약을 펼쳤고, 강소휘(18점)-이소영(17점)이 뒤를 받치며 승리를 합작했다.

흥국생명은 브루나 모라이스(22점)와 김연경(15점), 이한비(7점)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리시브가 흔들렸고 단조로운 측면 공격에만 의존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결국 흥국생명은 팀 공격 성공률에서 51.23% 대 42.63%로 크게 뒤졌다.

흥국생명은 얼마 전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레프트 이재영와 세터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전력에서 이탈한 뒤 최근 5경기 1승 4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흥국생명은 앞으로 6일(대 한국도로공사/인천계양체육관), 9일(대 현대건설/인천계양체육관), 13일(대 KGC인삼공사/대전충무체육관)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이 남아있는 정규리그 세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 1위에게 주어지는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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