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김태권 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혁신지원팀장을 3월2일자로 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덴마크 오르후스대 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기획재정부 통상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 지식서비스과,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에서 근무하면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두루 쌓아 투자유치와 경제자유구역 관련 제도 개선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기재부와 산업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공직경험으로 인천경제청의 투자유치와 현안 해결에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본부장은 “20여 년간의 중앙부처 근무 경험과 열정으로 IFEZ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경제자유구역의 롤 모델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현안 해결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