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0.5%로 유지 중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 8, 10, 11월, 올해 1월에 이어 여섯 번째 동결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로 금리를 내렸다.

이후로는 금리 변동 없이 0.5% 상태에서 유지 중인 상태다.

이날 금통위를 열기 전 각계 전문가들 역시 대부분 경기 방어 차원에서 금통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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