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도 엘리트 선수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비대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겪는 현상이다.
센터는 다음 달부터 도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줌(ZOOM), 영상통화 등 온라인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심리담당 연구원의 상담도 지원한다.
또 센터는 지난해 홈트레이닝 영상제작에 이어 올해 보강 운동 프로그램 영상을 제작, 엘리트 선수 개개인이 직접 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연성 센터장은 “정부의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센터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도 엘리트 선수들이 다양한 비대면 스포츠과학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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