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늘어 누적 8만812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8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92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35명, 대구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강원 9명, 전북 8명, 경남 7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울산·전남·충북 각 1명 등 총 12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경남-경기 설 명절모임 7명, 전남 무안군의 명절 가족모임 19명,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온천 76명 등 가족모임 관련이 많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57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8309건으로, 직전일 4만3천535건보다 5226건 적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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