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전국 8개 전문대학과 교육성과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조욱성 거제대학교 총장,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김영철 서일대학교 총장,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송승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들은 앞으로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자료, 연구 성과 등 학술정보와 교육∙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공동 기획과 개발, 학생교류, 상호 학점 인정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 ▲기타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로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규철 안산대 총장은 “4차 산업시대에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의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대학 간 교육성과 협약’을 통해 전문대학 간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