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구 야탑무도장의 방문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3일 이후 이날까지 일주일 사이 야탑무도장과 관련한 확진자는 방문자 9명, 가족 3명 등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7명, 광주시 3명, 용인시 1명, 이천시 1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야탑무도장을 폐쇄하고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무도장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