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역 한라비발디 투시도./사진제공=㈜한라

㈜한라(옛 한라건설)는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24-41 일원에 ‘양평역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을 이달 중순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 동 1602가구로 양평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6가구 ▲59㎡B 230가구 ▲74㎡ 302가구 ▲84㎡A 570가구 ▲84㎡B 308가구 ▲98㎡ 76가구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무주택자는 주택담보대출비율 최대 70%를 적용하며,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역세권으로, KTX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KTX로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공사 중으로 2022년 말 개통 예정이고,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도 인접해 있고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이 모두 1.5㎞ 이내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또 단지 인근에 양평중과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 양서고 등 학교가 있다. 양평군은 대입 농어촌 특례 입학이 적용되는 지역이다.

단지에는 천연 잔디광장, 100m 트랙, 숨쉬는 숲, 미세먼지 신호등 등 다양한 친환경 시설이 조성된다. 아이들 교육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작은도서관, 스쿨스테이션, 어린이 교육 텃밭인 비타가든 등도 들어선다.

한라는 전·후면 확장으로 실거주 면적을 확대했다. 광폭설계 적용으로 안방과 주방을 쾌적하게 꾸몄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효율적인 주방환경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103번지에 2월 중 오픈한다. 입주는 2023년 9월 말 예정이다.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