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선수단 교육 화면.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다음달 27일 개막을 앞두고 K리그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종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리그 22개 구단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2021시즌 경기 규칙 및 심판 판정 가이드라인 ▲K리그 선수 규정 및 제도 ▲부정 방지 교육 ▲도핑 방지 교육이 이뤄진다.

대한축구협회 심판 강사가 진행하는 ‘2021시즌 경기 규칙 및 심판 판정 가이드라인’ 교육에서는 이번 시즌에 적용되는 최신 경기 규칙과 판정 기준을 설명하고,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K리그 선수 규정 및 제도’ 교육은 연맹 구단지원팀이 진행하며, 리그 규정과 제도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K리그 관중, 중계 등 리그 현황을 소개한다.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만들기 위한 부정방지 교육은 프로스포츠협회로부터 제공받은 강의 영상을 통해 이뤄진다. 도핑의 개념과 금지 약물 관련 정보 등 규정을 소개하는 도핑 방지 교육 역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제공받은 영상을 토대로 이뤄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