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4일 가족여성과 직원들과 당당하고 친절한 청렴의지를 담아 ‘청렴촛불’을 밝혔다.

새해, 친절하고 청렴한 한해를 다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에도 더욱 슬기롭고 당당하며 친절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 시민에게 감동 주는 공직자’로 거듭나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원 현장의 여건을 파악하고 일할 맛 나는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가까이에서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따뜻한 격려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가족여성과는 지난해 ▲청렴 마스크 나누기 ▲청렴 핫팩 ▲청렴퀴즈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안성시 부서청렴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안성시가 경기도와 전국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청렴시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가족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소중하다. 다양한 가족을 돌보고 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저 또한, 하나의 가족인 여러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달려보자”고 말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