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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진행되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이는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429명의 19.8%이며,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37명의 25.2%에 해당한다.

신규 확진자 85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43명, 경기 32명, 인천 10명이다.

전날 하루 이뤄진 익명 검사 건수는 총 2만7763건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