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400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

성남시는 326억원(토지보상비 106억원 포함)을 들여 2024년 말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현 신흥2구역 모델하우스 자리) 4069㎡에 지하 2층, 지상 3층, 4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짓는다고 1일 밝혔다.

주차장은 스마트폰으로 주차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 요금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첨단 관제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착공 시점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3년 3월 예정이다.

시는 건립 예정 부지에 있는 모델하우스를 연내 철거하고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