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블SJ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의 정규 앨범 발매가 또 연기됐다.

소속사 레이블SJ는 슈퍼주니어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 발매를 다음 달 1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앨범을 지난해 12월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1월로 연기했다. 이후 2월 16일로 한 차례 더 연기한 뒤 세 번째 연기한 것이다.

소속사는 "최선을 다해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나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한 피치 못할 시행착오가 반복되면서 (발매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 "거듭되는 일정 변경으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나는 날만을 기다려온 멤버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