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저작권 등록은 6만1885건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31.5%로 역시 역대 최고치였다.
저작물 유형별로는 미술저작물이 34.3%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30.1%), 어문저작물(9%), 편집저작물(7%) 순이었다.
미술저작물 중에서는 캐릭터의 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아울러 저작권 등록 권리자도 전년 대비 43.1% 늘어난 1만6785명으로, 권리자별 비중은 개인(67%)이 가장 높았다. 개인의 저작권 등록은 전년 대비 57.9% 뛴 1만13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인 미디어'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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