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제공

주요 대형마트들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 갑시다' 행사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각종 농산물은 판매한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월 3일까지 농할 행사를 통해 엘포인트 멤버십 회원에게 농산물 12개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행사 품목은 계란과 양파, 감귤, 섬초, 감자, 고구마, 대파, 양배추, 브로콜리, 고추, 오이, 버섯 등이다. 양파는 31일까지만 할인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달걀은 지난주 할인 품목이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에도 할인 품목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이마트도 2월 3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달걀과 밤고구마, 깐마늘, 표고버섯, 쌈 채소, 고추, 황제 버섯 등 7개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며 온라인몰에도 적용된다.

홈플러스도 2월 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달걀과 말린 고추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만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에서 1인당 1판씩만 살 수 있다.

앞서 해당 마트들은 15~27일 대형마트들은 긴급 농할 행사를 열어 계란과 무, 배추를 할인 판매한 바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