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보고서(오름 편집부 엮음, 오름출판, 232쪽, 1만6000원)=월성 원전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결정적 이유는 무엇일까? 7000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수명을 늘린 월성 원전1호기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3년 앞당겨 폐쇄한 근거가 무엇이지, 잘못된 결정은 없었는지 감사원의 386일간의 감사결과를 정리한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월성1호기에 대한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결과가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저평가됐다는 결과를 내놓으면서도 즉시 가동 중단 결정 타당성에 종합적 판단에는 한계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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