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람객 위한 비대면 서비스 도입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스마트 뮤지엄'으로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섰다. 경기 북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로봇을 통한 스마트한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관람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 뮤지엄 사업에서는 박물관 안내 로봇인 '오봇'을 경기도 내 뮤지엄 최초로 도입하고 전시장 및 엘리베이터, 화장실 안내 등 관람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오봇'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전했다. 아울러 관람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를 온가족이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관람객 서비스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오봇'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평일 오후에 시범운영 중이며, 추후 상황에 따라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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