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일자리 경험사업’ 참가자 모집 포스터./제공=성남시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경험사업 참가자 7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10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청·출연·민간위탁기관 23개 부서를 통해 24개 분양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

참가자는 기록관 업무 지원 인력, 창의융합 미래 교육 매니저 사업 지원, 청년 커뮤니티 지원 인력(청년지원센터)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각 부서 추진 사업별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이며, 하루 4~8시간 일한다.

참가자는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500원을 적용한 급여액에, 주휴 수당 등을 합쳐 하루 6시간 근무 기준 월 180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또 사업 기간에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만18~34세 이하의 성남시 거주자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다음 달 25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