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출신 유도 유망주 김유철 선수가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김유철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시의 체육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엔 김유철 선수의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잘 알려진 김병주 공군사관학교 교수(부)와 김미정 용인대 교수(모)도 함께했다.
김유철 선수 또한 2018년 동아시아 유도대회 1위,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 3위 등을 기록하면서 이들 가족은 대를 이어 유도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시장은 “김유철 선수처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포함해 올해 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인재들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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