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로부터 신뢰받고 직원들이 행복한 병원 만들 것”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4일 고도현(사진) 감염관리실장 겸 부원장이 의료법인 우리의료재단 제2대 김포우리병원장에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고 병원장은 2019년 김포우리병원을 경기 서북부 민간병원 최초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병원으로 지정하는 데 기여했다.

또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등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과 코로나19 자체 검사 시행,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 등 국가 위기 극복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고 병원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포우리병원이 지역 사회와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직원들이 더욱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신관 증축을 완료하고 유능한 인재 영입과 최첨단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진료와 연계한 시너지를 내는 병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