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소속사 제공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전성기를 누리는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권상우가 맡은 박강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톱스타와 육아와 생계에 치이는 재연배우를 오가며 극과 극의 인생을 살게 된다.

오정세는 박강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매니저 조윤 역을 연기한다.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이민정은 박강 앞에 다시 나타난 옛 연인 수현 역을 맡았다.

'그래, 가족'(2017)의 마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