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봉사자 3명에 대해 의장표창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표창장 수상자는 유순옥 덕풍2적십자봉사회 봉사자, 최영은 신장1적십자봉사회 봉사자, 선춘순 천현적십자봉사회 봉사자다.

이들 봉사자는 적십자사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 가구를 대상으로 재난구호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희망 풍차 결연활동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방미숙 의장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해 주시는 적십자 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도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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