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7만311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51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5명, 경기 128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41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경남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충남 각 7명, 전남 6명, 울산·충북 각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7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283명이 됐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3106건으로, 직전일 2만5930건보다 2만7176건 많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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