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내부 소통의 목적으로 한대희 군포시장과 공무원들 간의 차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차담회는 이날 자치분권과 등 3개 과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40개 부서를 상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차담회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시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은 평소 하기 힘든 내용의 의견들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소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관 내부 소통”이라며 “시장과 직원들이 시정과 근무 사정 등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대화를 하면서 공감대를 마련하고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차담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행정지원과(031-390-05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