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1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교육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생활원예과가 폐지되고 과수과가 신설됨에 따라 친환경 농업과, 채소과, 농산물가공과 등 4개 대학 과정과 대학원 농업경영CEO과 각 24명씩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1년이며, 주 1회 4시간씩 전공과목과 현장학습, 교양과목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과정과 동아리 자체 심화 활동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 과정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학원은 화성시 그린 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원서는 18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2월15일부터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 접수처 또는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14년간 모두 1498명의 동문을 배출하는 등 시 농업과 경제의 근간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도시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인재양성팀(031-5189-3649)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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