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브랜드 자산을 홍보하는 ‘찐하남테스트’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의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를 상징하는 명소·이미지·주요 시설 등을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말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찐하남테스트로 검색하거나 인터넷 사이트(www.hanamtest.com)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30일 하남시 상징물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조례안은 시 브랜드 활용 확산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징물 조례에 리뉴얼한 심볼과 캐릭터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지은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이 시의 상징물을 친숙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하남의 브랜드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