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저장 강박증 가정에 쌓여있는 쓰레기 5t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만안구 안양동의 한 가정에 청소기동반을 투입해 3시간 동안 폐가전, 고철, 폐지 등 5t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70대 집주인은 2004년부터 고물과 폐지 등을 수집해 집안과 밖에 쌓아 놓고 자신은 노상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19년부터 이런 저장 강박증 또는 강박증이 의심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9차례 청소를 해 모두 25t을 처리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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