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첫 회기인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의정부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27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오범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포함해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주요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해 46만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1991년 개원한 지방의회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시민을 위한 뜨거운 마음을 반석 삼아 시민께서 부활시켜 주신 3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번영하는 의정부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