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최우수)∙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우수) 선정

 

▲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2020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품질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부천시

부천시의 장애인활동지원사업 2개 기관이 지난해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0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각각 서비스 품질 최우수기관, 성과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전문 활동지원사 매칭을 통해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44개소를 평가해 이 중 30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2017년에 이어 2020년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활동지원사 처우 개선을 위해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꾸준히 노력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종전 평가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특히 이용자 만족도 부분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이용자 권익과 참여 중심의 운영에 앞장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