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부터 동결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금통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3월 16일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의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이후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 등을 고려해 금리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4∼7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업계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응답자 100명 모두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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