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텍스 전경./사진제공=킨텍스

고양 킨텍스는 경기도가 도 산하 29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가 10점 만점에 9.31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직원들의 내부청렴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조사했으며 킨텍스는 2등급(우수)을 받았다.

특히 킨텍스는 부패방지시책평가 점수가 지난해 8.19점에서 올해 9.18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외부청렴도는 9.52점, 내부청렴도는 9.11점으로 나타났다.

킨텍스는 그동안 임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주간을 정하고 직원 참여형 청렴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실시했다. 또 계약심사제도 및 전자 계약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대,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등의 노력이 임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반부패 청렴 추진 정책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경기도 대표 청렴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