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최병일 부의장과 시 다문화 홍보대사인 이레샤 페레라씨,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주 여성 자립, 다문화 관련 조례 개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병일 부의장은 “우리 사회의 일원인 다문화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우리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스리랑카 출신인 이주 여성 자조 단체인 ‘톡투미’ 대표 이레샤 페레라씨를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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