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2시28분쯤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의 한 중국음식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8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은 장비 1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2층에서 외국인 노동자 4명을 포함 6명, 옥상에서 2명까지 총 8명 전원 구조하고 화재발생 30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외국인 노동자 중 1명이 손바닥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펑’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