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 을 조직위원장
▲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 을 조직위원장

국민의힘 고양시 을 조직위원장에 김필례(63) 전 고양시의회 의장이 11일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한국항공대학교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하고 2006년, 2010년,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3선 의원으로 고양시의회 지방자치 20년 만에 여성 최초로 제6대 전반기 시의장을 역임했다.

또 1992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해 2003년 고양시협의회장을 맡았으며,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상임고문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2년에는 재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 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를 맡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조직위원장으로서 향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필례 조직위원장은 “고양시을 지역은 12개 동이 도농복합도시로 구분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의 정치 경험으로 당원들과 힘을 모아 다가오는 선거에서 정권교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