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 전경./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사후 성과에 대한 세부사항 평가와 그 밖에 개선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면폐지, 노란신호등 및 발광형 LED 표지판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보도 개설을 통한 통학로 확충, 전문가 및 주민 참여를 위한 간담회 및 포럼 개최와 교통안전캠페인 실시로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인식변화와 개선사업에 주력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실시와 관련 초등학교 주 통학로 일정 구간 등교 시간대에 시범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타지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