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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178명이 신규 확진됐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93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17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3명, 경기 75명 등이다.

하루 검사 건수는 전날의 3만7848건보다 6917건(18%) 감소했다. 이어지는 한파와 단축 운영(오전 11시∼오후 3시)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17일까지 운영된다. 한파로 인한 단축 운영은 10일까지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