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차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이 제1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산학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임베디드SW 개발 아이디어와 산학연 협업 아이디어를 획득하고 임베디드SW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이 대회에 '인하 라이카팀'으로 참가한 강민수·진권규 석사과정생은 차세대 자율주행시스템 개발과 관련된 소형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기술로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원종훈 교수는 “인하대 전기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2017년부터 임베디드SW 전문인력 양성 개발사업에 참여해왔다”며 “올해 산학 프로젝트 부문 최고 성적인 산업부 장관상 수상으로 그간의 연구개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