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감염 인천 주님의 교회 목사, 미국서 춤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인천 서구 주님의교회 목사가 완치 판정을 받은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딸 결혼식에서 춤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교회를 매개로 집단감염을 겪고도 방역수칙을 무시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 “청년 이탈 막기 위해선 공공주택 공급 확대 필요”
주거 문제로 인천을 떠나는 이른바 ‘탈인천 계층’으로 청년과 신혼부부가 꼽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30년을 목표로 하는 ‘주거 종합계획’을 통해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등 10년간 7조 원을 투입한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 대면 수업 제한적 허용…대형학원 불만 여전
정부가 인천 등 수도권 학원들의 운영을 4일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했지만, 중대형 학원들은 여전히 문을 열 수 없어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학원마다 규모와 면적이 다른데 9인 이하만 수업이 가능해 대형학원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는 이유입니다.

▲ “평택서 간부 괴롭힘 있었다” 경찰청 보고
평택경찰서 30대 간부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이 직장 내 상관의 모욕과 괴롭힘이 있었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본청에서 징계위원회를 열거나, 추가 조사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민 긴급재난기부금 593억여 원
경기도민의 긴급재난기부금이 593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도민 중 일부 금액을 스스로 내거나,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아 자동 기부된 돈으로 성남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 남성공무원 ‘독박 숙직’ 여전하네
밤을 꼬박 새우는 ‘야간 당직’을 놓고 경기도 지자체에서 때아닌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성 공무원이 남성 공무원보다 많은데, 남성이 숙직을 도맡는 등 당직 제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