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4일 경찰청은 고기철 경기남부청 수사부장(경무관)을 서울청 자치경찰차장(치안감)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치안감 인사를 단행했다.
고기철 서울청 자치경찰차장 내정자는 서귀포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간부후보 38기로, 부천오정경찰서장, 경기청 외사과장, 수원중부경찰서장, 경기청 형사과장, 제주청 차장,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각종 강력범죄를 해결해온 ‘형사통’이다. 또 자치경찰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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