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올해 화성시장학관 동작나래관(서울 동작구 상도동)과 도봉나래관(서울 도봉구 창동) 신규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시장학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숙사로 입사생부담금은 월 20만원이다

선발인원은 동작나래관(동작구)은 219명(남성 85명, 여성 134명), 도봉나래관(도봉구)은 216명(남성 60명, 여성 156명)으로 모두 435명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모집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 화성시에서 1년 이상 돼 있고, 수도권에 있는 대학(교) 입학(예정)생이거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다만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재단은 화성시 최초 G-클라우드 기반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우편접수 신청에서 온라인접수로 변경했다.

원서접수는 11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선발기준은 생활 수준, 학업성적, 통학 거리, 지역 거주 등의 기준으로 선발된다. 최초 합격자는 2월18일에 발표 예정이다.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