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 다음 주인 1월 4∼8일에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4∼5일 전국이 맑거나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6∼7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눈이 오겠다.
충남은 8일까지, 전라도와 제주는 10일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6∼10일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과 대륙 고기압의 확장 정도,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의 아침 기온은 5일 -9∼2도, 낮 기온은 -3∼7도로 소폭 오르다가 6∼8일에 다시 크게 떨어지겠다.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 6일 -10도 7일 -13도 8일 -15도, 수원은 아침 최저기온 6일 -11도 7일 -12도 8일 -16도까지 떨어지겠다.
이 기간 전국의 아침 기온 분포는 -20∼-2도, 낮 기온은 -10∼6도로 전날인 1일(아침 기온 -15∼-5도, 낮 기온 -2∼5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