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940명·해외유입 27명…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1천7명
서울 366명-경기 225명-부산 74명-인천 59명-강원 36명-울산 35명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으로 집계돼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6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50명)보다 8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65명, 경기 219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이 64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72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2명, 충북·경북·경남 각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제주 9명, 광주 8명, 대전 6명, 전남 5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9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25명)보다 2명 늘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66명, 경기 225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이 65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누적 9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많은 344명이다.

/조혁신기자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