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올해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혁신사업 참여도, 주민참여, 협업문화,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자원 개방, 기관 대표 혁신사례인 로봇보행 재활운동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2019년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금(1억원)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혁신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18년부터 3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의 쾌거를 이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통, 나눔, 혁신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정한 민선 7기 출범 후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치며 모든 부서가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의 가치가 시정에 실현되고 지역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혁신의 선도 기관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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