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946명·해외 24명
서울 362명-경기 241명-인천 61명-충남 58명-경남 44명-부산 40명 등
누적 5만6872명, 사망자 총 808명…오늘 거리두기 3단계 여부 결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 늘어 누적 5만687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6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104명보다 158명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 등 수도권이 65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5명, 경남 44명, 부산 40명, 경북 32명, 충북 24명, 강원 23명, 대구 2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전북·제주 각 7명, 세종 6명, 전남 5명, 울산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닷새만에 다시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 28명보다 4명 줄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362명, 경기 241명, 인천 61명 등 수도권이 66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하루새 15명 더 늘어 누적 80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