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는 Design Thinking Center 주최로 인천지역 사회적기업 e비즈니스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Design Thinking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지난 1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언택트 경진대회 방식의 진행을 통해 안전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본 디자인적 사고기반 인천 사회적기업 e비즈니스 활성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문제에 대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문제해결 방식(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11명의 청운대 재학생들이 지원했다.

청운대 Design Thinking Center장인 박두경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청운대와 인천시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인천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성장관련 아이디어와 청운대 재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한 긴밀한 관학협력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 또한 Design Thinking Center 주도로 우리대학과 인천 사회적기업들의 협력·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인천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이슈(Good Issue)들을 함께 만들어 나감으로써 인천 사회적경제 조직 및 기업인들과 동반자 의식을 공고히 하여 상생·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에는 청운대 Design Thinking Center 박두경 센터장, 도시경영연구소 전경희 소장, 구보댄스컴퍼니 장구보 대표, 주)11번가 전략사업그룹 조원호 매니저, 사회적기업 주)누리아이 하은영 이사 총 5인이 참여하였고,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의 e비즈니스 활성화을 위한 청운대 재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발표 된 아이디어들 중 ‘수요가 점차 감소하는 인천의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I.C.M(Incheon Traditional Market) 제작’(송하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이 대상을 ‘직구시대에 맞춘, 인천 종합물류지원센터’(이윤주,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