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배영)는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결혼이민자 7명을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2020년 9월 17일~12월 18일까지 파견수업(82회기/1,019명)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강사파견사업(다이음)’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에 직접 찾아가 영유아 588명, 초등학생 153명, 고등학생 278명 등 총 1,01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교육을 진행하였고 만족도 4.9점(5점만점)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특별히 10월 23일(금)에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국가의 언어, 지역, 의복, 풍습 등 체험 활동 위주로 배우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다문화강사파견(다이음)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다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높아졌으며, 열린 마음으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수업을 많이 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배영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이 다문화 이해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능동적인 일원이 되도록 지원하고 관내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