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창화(왼쪽 네 번째)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22일 2020 한국에너지대상 ‘신재생에너지 유공 시책 및 홍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0 한국에너지대상 ‘신재생에너지 유공 시책 및 홍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매년 시상한다.

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 이후 8년 연속 100% 달성했고 동탄 연료전지 발전시설 운영, 미디어데이 행사 등을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점을 평가받았다.

또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지역사회 환원형·민간 협업형 신재생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한 것도 인정받았다.

공사는 ‘재생에너지 3020’,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황창화 사장은 “대통령 표창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다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탄소 제로 실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