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이여
왼쪽 모습을 비춰 보세요
오른쪽 모습을 비춰 보세요
아빠들이여
거울에 비친 당신들 모습을
실컷 보세요
그리고 우리를 실컷 보세요.
이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삶의 지침서들이 있다. 제도와 법과 심지어 종교들까지……
그 모든 것들이 살아감에 있어서 일정하게 삶의 지표가 된다고 할지라도 어린아이들의 까만 눈동자 속 세상을 똑바로 쳐다보고 살아가는 일 만큼 정직한 길이 있을까? 세상 모든 아버지들의 고민이 여기에 있다. 오늘 하루도 모두 안녕하시기를……
/주병율 시인 colum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